일기사진

나무야

이슬(이난희) 2017. 7. 2. 21:28



나무야


나무는 할 줄 아는 것은
기다리는 것밖에 할 줄 모른다.

햇살을 기다리고
바람을 기다리고
친구가 말을 걸어 주길 기다리고


어쩌면 좋을까?
개발이 너희들을 기다리고 있는데
어쩌란 말인가?

 

2017. 07.02 (일) in:단디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