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사진

세월

이슬(이난희) 2017. 7. 30. 02:01



  세 월


새벽부터 기차가 지나가길 기다렸다.

 기차가 지나가는 줄 알았는데

사십일곱의 속도로 세월이 꽃길을 지나간다.


2017. 07. 29 (토) in: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