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사진
내려 놓아라
이슬(이난희)
2011. 4. 21. 08:33
-히어리- 2011.04.20 경주 수목원
"건강이 정말로 가장 중요합니다.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 서면 당신은 깨닫게 됩니다.
그 어떠한 야근, 스스로에게 주어진 엄청난 스트레스, 집을 사고 자동차를 하려는 욕심
이 모든 것이 한줌의 떠도는 구름이라는 것을…."
"만약 지금 시간이 있다면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고,
자동차를 사려고 준비한 돈으로 부모님에게 신발이나 옷을 사 드리세요.
죽을 힘을 다해 큰 집으로 옮기려고 하는 대신에
서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세요.
토끼 집이라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그게 행복입니다…
(위옌(于娟) '암 투병 일기' 중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은 단락)
내 아이들만 챙기고 부모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것 같네요
많은 생각에 잠시 머물려 봅니다.
2011.04.21. 내려 놓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