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사진
힘내!
이슬(이난희)
2011. 8. 13. 21:09
죽을 만큼
살고 싶지 않는 날이다.
왜!
자꾸 눈물이 나는 건지..
한동안 먹지도
출근도 못하고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믿을 수가 없는 일들이다.
멍하다. 감정들이 사라졌다.
뭔가에 맞은 기분....
정신을 차릴수가 없어
믿음이란 이렇게 나약하게
인간이란 이런 존재일까?
모든걸 버릴만큼 !!
내 삶에 오점을 남긴다고
자존심이 허락되는 않아
바보야!
우울한 것 너답지 않아.
입안에 공기를 불어 넣어
빵녀가 되어본다.
그래
이렇게 웃는거야..
억지로라도 웃는 연습을 해야지!!
이슬~~ 넌 멋있어.
충분히 매력있어
너의 가치는
그 어느 보석보다 빛나
등신처럼
울지마 뒤돌아보지 말고
힘들어하지 마
10년 뒤 오늘을 기억해라!!
그땐 참 힘든 날이었어 !!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거야
너에겐 꿈과 미래가 있잖아..
사랑하는 아이들이 있잖아.
힘든 하루를 마감하고
2011 .08. 13일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