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사진은 (보풀 암꽃사진)
주로 습지에서 자란다. 뿌리줄기의 잎이 나오는 자리에 조그만 구슬줄기가 생겨 옆으로 뻗으며 자란다.
잎은 피침형(披針形)으로 잎끝은 뾰족하지만 잎밑은 양쪽으로 갈라지고, 갈라진 곳에 잎자루가 달리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7~9월에 흰 꽃이 길이 30~80㎝쯤 되는 꽃줄기 끝에 층층이 달린다. 꽃잎과 꽃받침잎은 3장씩이나, 구분이 되지 않는다.
위에 사진은 (보풀 숫꽃사진)
암술과 수술은 많고, 열매는 수과(瘦果)로 익는다. 흔히 물이 고여 있는 논·연못·도랑에서 자라기 때문에 물풀로 간주된다.
이와 비슷한 식물로 벗풀(S. trifolia)이 있는데, 보풀과는 달리 덩이줄기의 잎이 나오는 자리에 구슬줄기가 생기지 않고,
벗풀이나 쇠귀나물도 보풀과 마찬가지로 연못이나 도랑 또는 물이 있는 논에 흔히 자란다.
첨으로 담아온 보풀의 사진이다 암꽃 숫꽃사진 이젠 구별이 가능하다.
참 신기하다..
2010 08.29
Canon EOS 5D Mark II
MACRO LENS EF100mm1:2.8L IS U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