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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사진

시간

 

 

-시 간-

 

멈춰버린 시간은 영원히 사라져 버린 것이다.

이미 시계는 한번 죽어 버렸으니까

 

영원할 것같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시간과

그 시간의  갑작스럽고도 고요한 개별적 종말

스텝을 맞추면서 살아야 하는 숙명같은 존재!

 

 

2012.08.30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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