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소리

 

 

-봄이 오는 소리 -

 

봄이 오는 소리는 어떤 소리일까?

 

 

 

 

-딸기-

 

딸기처럼 달콤하고

 

 

 

 

-매화-

 

매화처럼 향기롭고

 

 

 

 

-난장이 수선화 -

 

수선화처럼 화사하다.

 

 

 

-풍년화-

 

 올해도 풍년화가 이쁘게 핀걸 보니 풍년인가 보다.

 

 

 

-패스 ? -

 

선개불알풀(봄까치꽃) 은 아닌것 같다.

개량종 어쩌던 보라색 눈망울이 이쁘다.

 

 

 

 

-오공국화-

 

한때 이아이의 이름을 몰라서 공개수배 한적이 있었다.

오공국화 국화같지 않고 작은 해바라기 처럼 생겼다.

 

 

 

 

-복수초-

 

복수초 꽃만 보다가 잎을 담아 본다.

조금 색다르다. 세상 사람들은 화려한 복수초 꽃만 담는다.

 

 

 

 

-홍옥-

 

빛이 좋아 색이 너무 아름다운 홍옥

깨물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는 녀석 넘 앙징맞다.

 

 

 

 

-명자나무-

 

명자꽃치곤 약간 조금 다르기도 하다.

 

 

 

 

 

-백일홍-

 

백일홍의 색이 화려하다.

백일홍 꽃 종류가 참 많은가 보다.

 

 

 

 

-산수유-

 

나무를 보니 산수유다.

가끔 생강나무라 헛갈리지만.....

 

 

 

-천리향-

 

향이 너무 좋아 천리까지 기분이 좋아진다.

 

 

 

 

 

 

 

 

 흙시루 바로 오른쪽 옆에
식물원, 미니동물원 ,체험학습관이 있는 곳!

 

추억이 같은 사람과 함께 하는 여행은

행복한 설레임을 가져다 준다.

 

봄이 오는 길모퉁이를 돌아 약간의 욕심과 집착을 버리면

모두 행복해 질수 있다는걸 ....

 

2013년 3월 2일 기장 향교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