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기사진

지는 꽃도 꽃이다.



지는 꽃도 꽃이다.


너도 한때 누군가 가슴에 

화려하게 핀 꽃으로

심장을 요동치게 했겠지

 

진다고 해서 꽃이 아닌 것 아니다 

다들 외면할지라도

내 가슴에 핀 꽃이기 때문이야 


눈에 보이는 것이

세상 전부가 아니야

 

2017. 07. 21 (금) in: 단디마을


'일기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망각의 늪  (0) 2017.07.25
#1 비상구  (0) 2017.07.24
이슬방울  (0) 2017.07.21
#2 비상구  (0) 2017.07.21
세 월   (0) 2017.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