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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꽃

비비추

 

-비비추-

 

학명은 Hosta longipes (FR. et SAV). MATSUMURA.이다.
우리 나라 중부 이남의 산속 골짜기에 자라며, 땅속줄기는 짧고 단단한 털모양의 섬유가 둘러싼다.

꽃줄기는 곧게 서고 잎은 밑둥에서 나오고 심장꼴이며 알모양도 있다.

 

 

잎의 윗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색이 약간 연하고 광택이 있다.

꽃은 여름철에 연분홍·자주색으로 층상화서를 이루고 엷은 막질의 알모양의 포가 밑에 붙어 있다.
화관은 종모양이며 길이가 4㎝ 가량 되고 화관의 윗부분은 6갈래로 갈라진다.

수술은 6개이고 화관은 위로 솟으며 암술은 1개이고 열매는 긴 타원형의 삭과이며 세모가 진다.
어린잎은 나물로 먹고 관상용으로 재배도 하고 있다.≪참고문헌≫ 한국동식물도감 제5권-식물편-(정태현, 문교부, 1965)

 

 

 

 

태양의 움직임을 따라 꽃잎의 방향을 바꾸는 식물이다.

7~8월에 꽃이 피고 꽃줄기는 30cm 내외로 자라며 때로는 50cm 까지도 치솟는 경우가 있다.
꽃은 자줏빛이 도는 백색이며, 자줏빛만 짙게 물들여지는 개체도 혹 나타난다.
백색꽃이 피는 흰비비추도 있는데, 드문 편이다. 산옥잠화와 넓은잎옥잠화가 특히 먹을 만하다.

옛날부터 비비추의 잎을 즙을 내어 환부에 바르곤 했다. 민간에서는 이 즙을 젖앓이와 중이염, 피부궤양, 상처 치료에 써 왔다.
산옥잠화의 뿌리줄기를 달여서 위통, 치통, 인후통, 혈변 등에 복용했다. 이렇게 약용으로 쓰이기도 했지만 치료제로서보다는 식용을 위주로 삼아왔다

 

촬영:2011년 6월 25일 수목원

5D Mark II -LENS EF10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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