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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진

경주 골굴암

 

경주골굴암마애여래좌상 [보물 제581호]
토함산지구 : 경북 경주시 양북면 안동리 304
기림사 골짜기에 위치한 골굴암의 높은 암벽에 있는 자연굴을 이용하여 만든 12개의 석굴 중 가장 윗부분에 있는 마애불이다.

 

 

사진속 맨위에  6세기경 신리시대에 만들어 졌다고 하는 보물제 581호 마애여래좌상 에 은은한 미소도 볼수있는곳인데

비가 온뒤라 올라가는길이 쉽지않네요 ㅠㅜ (담은 기회에  마애여래좌상은 사진은 패스)

 

 

  

 

-사진출처:한국어 위키백과 -

 

이 불상은 석굴 사원의 중심 불상으로 보이는데 현재 풍화작용 때문에 무릎 아래와 대좌 부분이 떨어져 나가고 광배의 불꽃무늬와 어깨 등 곳곳에도 떨어진 부분이 있다.

조선시대 겸재 정선이 그린 ‘골굴석굴’에는 목조전실이 묘사되었으나 지금은 바위에 흔적만 남아있다. 

 

 민머리 위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가 높이 솟아있고, 윤곽이 뚜렷한 얼굴은 가는 눈·작은 입·좁고 긴 코를 보이고 있다.

입체감이 두드러진 얼굴에 비해 평면적인 신체는 어깨가 거의 수평을 이루면서 넓게 표현되었는데 목과 가슴 윗부분은 손상되었다.

 

옷 주름은 규칙적인 평행선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겨드랑이 사이에는 팔과 몸의 굴곡을 표시한 V자형 무늬가 있다.

암벽에 그대로 새긴 광배는 연꽃무늬가 새겨진 머리광배와 불상 둘레의 율동적인 불꽃무늬를 통해 흔적을 살필 수 있다.

 

평면적인 신체와 얇게 빚은 듯한 계단식의 옷주름, 겨드랑이 사이의 U자형 옷주름 등에서 9세기 신라 불상의 특징을 잘 나타나고 있으며,

867년에 조성된 축서사 비로자나불좌상(보물 제995호)과 유사한 작품으로 통일신라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네 삶도 여행이란 생각이 든다.

아둥바둥 살다가 어느 한지점에서 뒤돌아 보면  왜 그렇게 힘들게 살았나 싶다.

걸어온 길을 되돌아 보면서 여유에 젖어 본다. 

 

 

 -위에서 바라본 대적광전의 모습 아침햇살을 받으며 -

 

대적광전에는 비로자나불을 중심으로 한 三身佛을 모신다
따라서 법신불인 비로자나불,보신불인 아미타불,화신불(응신불)인 석가모니불을 봉안하는 것이 상례다
우리나라 선종 사찰에서는 선종의 삼신불에 따라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원만보신 노사나불,백천억화신 석가모니불을 봉안한다.

 

 

 

하루에 두번 시간을 잘 맞추어가면  창과 승무 선무도 시범이 오전 11시와 오후 3시 30분에 공연을 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이날은 아침 일찍 도착해서 기다리기 뭐해서 다음 코스로 이동중...

 

 

골굴사는 그 옛날 화랑들이 수련하던 심신 수행법인 선무도의 총본산으로 선무도를 전승 보급하고 있다.

또한 불교무술,불교의방 전문지도자를 양성하는 기관이기도 하다.

 


자신의 삶을 스스로 완성하겠다고 굳게 결심하고 그 믿음을 지키며 사는 사람은 자신의 목표에
더욱 가까워질 것이고 부정적으로 사는 사람은 그만큼 더 목표와 행복에서 멀어질것이다

 

 

진리를 깨닫고 여유있는 삶을 추구하는것은 각자의 숙제일것이다.

여행은 좋은점은 나름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 함월산 골굴사의 숨결속으로....  201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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