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늪 여행

 

 

 

-4차원 세계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

 

우포늪 가시연꽃을 만나려 가는길은 새벽부터 분주하다.

과연 그녀를 만날 수 있을까 ?

기대반 설레임 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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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을 가기전에 들린 곳! 가산마을 연꽃단지-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이곳의 연꽃은 날 기다리고 싶어

기분 좋은 여행이 될 것 같다.

 

 

저 멀리 보이는 밀양연극촌의 모습이다.

아직 한번도 저곳의 연극을 관람하지 않았지만 기억에 남는 곳이다.

 

 

 

 

지나간 세월을 회상하는 빛바랜 시간들이 잠시 스쳐 지나갔다.

지나고 보면 아름다운 시간이었다는 걸

시간이 흐름 뒤 깨닮음이야 ~

 

 

늘 자연은 겸허한 모습으로  나에게

다가서지만 언제나 난 한걸음 뒤.....

 

 

-가산마을의 연꽃-

 

단아하고 아름다운 그녀의 자태보다 그녀의 향기에 취하는 듯 하다.

 

 

 

-가산마을 회관 벽화 -

 

주차해 놓은 마을 회관의 벽화가 눈에 들어 온다.

갈대 같기도 한데. 정확히 잘 모르겠다.

 

 

 

 

뚝방에서 바라본  가을 들판은

이제 서서히 황금빛으로 옷을 갈아 입기 시작했다.

 

 

 

-저멀리 보이는 우포늪의 모습 -

 

조금 이른것인지 아닌 더 기다려야 하는지 알 수가 없지만

바람 가득한 우포늪에서 잠시 쉬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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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8 우포늪@ 이난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