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안에 한아름 아카시아 꽃을 싣고 다녔다
향기가 나지 않는다. 환경오염 때문인지 내가 이상한가?
쪽제비 꼬리처럼
햇빛에 그 빛을 다하니 신기하다.
병솔나무 화려한 자태가 심상치 않음
병속을 깨끗하게 청소할 분위기
사소한것들이 기쁨이 되어 피로를 녹아 내리게 한다.
일주일에 한두번 방문하는 녀석이다.
모냥충 때문에 평생 약을 먹어야 하지만
생긴것은 이래도 하는짓은 사랑스러운 녀석이다
내 사랑을 받을 자격이 충분이 넘치는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