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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행복

발가락이 못생겼네..?

 

발가락이 못생겼네.. ?

 설날 핑계로  집안에서 많은 시간을 아이들과 보냈다.

옷장 정리도 하고 집안 구석구석 청소를 하고

아이들과 요리도 하면 많은 시간을 보냈다.

 

 박스 하나를 발견하고 열어보니

이렇게 앙징맞은 신발과 작은 아이의 옷들이 가득 있었다.

  

- 작은행복이에게 만들어준 신발 -

 

이젠 맞지 않는 신발을 보고

작은 아이가 발가락 하나를 넣고 싣고 다닌다.

 

저렇게 작은 신발을 내가 싣고 다녔어...

이젠 내 신발을 싣고 다니지만

저렇게 작았지...

작은 미소와 함께 스쳐 지나간다.

 

촬영: 2011. 02. 06. 

PhotoGraphed by 이난희 

 Canon EOS 5D Mark II
EF24-70 F/2.8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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