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년전 돌사진 그때 입은 돌복-
그땐 참 힘들었다. 결혼과 동시 그는 사업을 시작했고
어럽게 시작한 결혼 생활이었다.
작은 아이에게 해줄것이 없어
3일을 꼬박 잠 않자고 만든 드레스
겨울이라 안감을 넣고 따뜻하게 만들었다.
계절마다 손수 옷을 만들어 주었는데...
요즘은 내생활에 익숙해져 잊고 지냈네..
-이렇게 훌쩍 자라버린 작은행복이-
이젠 엄마옷을 입고 있다.....
이크 저것 내 옷인데..
먼 훗날 딸아이가 결혼할 때쯤
앨범을 하나 만들어 줄 생각
짬이 나면 자료들을 모아 스크랩 하는 중이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앨범*^^*
옷은 작아지고 추억은 커진다.
촬영: 2011. 02. 06.
PhotoGraphed by 이난희
Canon EOS 5D Mark II
EF24-70 F/2.8L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