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룡폭포

 

 

-홍룡폭포-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에 있는 폭포
본래는 홍롱폭포였는데 세월이 가면서 점차 홍룡으로 부르게 되어 지금은 홍룡폭포하고 한다
검색을 하면서 찾은 자료중 왜 ??? 우째서 ? 뭔댄시 홍룡사(虹龍寺) 무지개 홍(虹)가 들어가는지 궁금했다.

폭포의 물보라가 무지개를 일으켜 용이 승천할 만큼 아름다운 곳이라는 뜻이다.

 

 

물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물보라가 사방으로 퍼진다. 이때 물보라 사이로 무지개가 보이는데서 이름이 지어졌다.

상층 23m, 중층 10m, 하층 8m의 높이로 이루어져 있으며, 천성산 홍룡사 뒤쪽에서 떨어지는 3층 폭포이다.

폭포 아래에는 홍룡사라는 아담한 절과 가홍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상류인 원효산 정상에 못 미친 곳에는 원효암이 있고 홍룡폭포 물은 남쪽으로 흘러 대석저수지에 모여 있다가 양산천으로 흘러든다.

 

 

 

-홍룡사 창건 유래-

 

천성산 홍룡사(虹龍寺)는 신라 제30대 문무왕 13년(673)년에 원효 스님께서 낙수사(落水寺)라는 이름으로 창건 하였다.
"송고승전"에 의하면 원효스님께서 중국 당나라 태화사 승려들이 장마로 인한 산사태로 매몰된 것을 애견하고 "해동원효 척판구중"이라고

쓴 현판을 날려보내 그들을 구해준 인연으로 천명의 중국 승려가 신라로 와서 원효 스님의 제자가 되었다.

 

 

 

 

이에 원효스님께서는 천성산에 89암자를 지어 대중을 수용하였고,천명의 대중은 천성산 상봉(화엄벌)에서 원효스님의 "화엄경" 강설을 듣고 모두 득도했다.
당시 89암자에서 정전하고 있는 대중을 운집하기 위해 큰 북을 사용했는데 그북을 매달아 두었던 집 북재와 "와엄경"을 설법하던 화엄벌이 지금도 남아 있다.

 

2012. 08  30. 홍룡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