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백양사(白羊寺) 쌍계루(雙溪樓)-
쌍계루(雙溪樓)는 백양사의 성보문화재 가운데 가장 오래되었다.
앞면 3칸, 옆면 2칸의 팔작지붕 형식이며 백양사의 본 가람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쌍계루 ,연못,단풍-
아래에 있는 물가와 무척 잘 어울리고 있고, 뒤쪽으로 부도밭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1370년에 무너진 뒤 1377년에 복구되었으며 이 과정에 정도전·이색 등이 기문을 남겼습니다.
-백양사 쌍계루 징검다리의 가을풍경-
애기 단풍이 가장 아름다워 이곳을 그냥 지나 가지 못합니다.
이대로 가을이 멈추면 참 좋겠다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쌍계루 연못과 단풍-
특히 1381년에 작성된 이색의 백암산정토사쌍계루기에 의하면
이 곳에서 두 계곡의 물이 합쳐지므로 ‘쌍계루’라 이름 지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안에는 정도전과 이색이 지은 기문을 근래에 옮겨 적은 현판 수십 매가 걸려 있습니다.
-쌍계루 연못과 단풍 촬영에 열중인 진사님들-
장성 백양사(白羊寺) 쌍계루(雙溪樓)사진촬영 최적의 장소
한번쯤 어안렌즈가 있었다면 좋겠다 할때가 이때다.ㅠㅜ
-바람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며(진사님들) -
-쌍계루(雙溪樓)단풍이 그린 그림-
가을은 떠나고 싶은 계절 사람의 마음을 많이도 설레게 합니다.
일교차가 크고 일조시간이 길어 단풍의 색이 아름답습니다.
-쌍계루(雙溪樓)단풍이 그린 그림-
백양사는 전국최고의 단풍명소로 어린아이의 손바닥만 한 크기의 애기단풍이 유명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자생단풍이면서 잎이 작고 많아 가을산을 더욱 아름답게 물들입니다.
-보리수 나무가 있는 풍경-
오늘은 국화축제가 있는 날인가 봅니다.
보리수 나무아래 가을의 대명사 국화분재가 코끝을 향기롭게 합니다.
-백양사 가을국화 축제 中-
-백양사 가을국화 축제 中-
깊어가는 가을 국화꽃을 보고 있노라면 세월의 흐름을 느끼게 합니다.
조만간 이쁜 꽃망울들이 활짝 피겠네요. 국화분재들이 아름답습니다.
-백양사에서 바라본 백화봉 일대 대웅전-
저멀리 보이는 백화봉과 백양사 대웅전의 모습
평일 인데도 많은 사람들로 부쩍입니다.
▲ 백양사의 중심건물인 대웅전(유형 문화제 제 43호)이에요.
모든 불교의식이 행해지는 곳이랍니다
- 한잔의 여유 -
잠시 카메라 밧데리를 충전하는 중
차 한잔의 여유와 도란도란 나눠는 이야기
- 한잔의 여유 -
입장료 \3,000냥 주차비 \5,000냥 조금은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차 한잔의 여유와 단풍의 아름다움을 본다면 비싸다는 생각이 사라질듯 합니다.
- 무상스님의 사랑의 모금함-
- 무상스님의 사랑의 모금함-
백양사는 박물관 앞 무상스님의 가을단풍 음악회와 단풍 숲 거리공연
색색의 고운 단풍이 물들어가는 백양사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주소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약수리 26
전화번호061-392-7502
2012.10.30 장성 백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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