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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사진

마음이 보입니다.

 

당신의 마음이 보입니다.

하나하나 각목을 정리하면서

까칠함을 넘어 섬세함이 묻여 있습니다.

 

노동신문 편집하면서

디자인 공유를 할때마다

저보다 더 꼼꼼한 손길에 많이 배웁니다.

 

시간이 흘려 지금 생각해보면

늘 그자리에서 평온을 잃치 않는

그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이젠!  괜잖습니다.

 

아무 것도 너를 슬프게 하지 말며

아무 것도 너를 혼란케 하지 말지니

모든 것은 다 지나가는 것

다 지나가는 것 
오! 하느님은 불변하시니
인내함이 다 이기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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