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자 -
간밤에 비가 내려서 새벽공기가 시원함을 넘어 차갑다.
1시간 일찍 도착해 카메라로 장난을 한다.
물방울도 담아보고. 쓰레기통도 담고
내 멋대로 세상저편을 저울질 하면서
웃고 대화를 한다...(카메라속에 비친 세상과 대화)
지나가는 사람이 나를 보고 이상하다는 듯 쳐다본다.
그들의 시선 따위 내게 중요하지 않다
그냥 무시한다.~~
또다른 세상으로 떠나ㅡ는 여행
내게 신선한 충격 그자체이다.
떠나자 ~~이렇게 떠날수 있다는것 행복이다..
촬영: 2010. 10. 9
PhotoGraphed by 이난희
Canon EOS 5D Mark II
EF24-70 F/2.8L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