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깨끗한 고창 소요산 풍경-
높 이: 소요산 444m ,위 치: 전북 고창군 부안면
전북 고창군 부안면(부안군 부안읍과는 다른 곳임)의 소요산은 해발 444m에 불과한 낮은 봉우리 입니다.
지금 이순간은 세상 부려워것이 없지만 인간세상으로 내려가면 걱정과 근심이 생기겠지요.
-맑고 깨끗한 고창 소요산 풍경-
해발 444m에 불과한 낮은 봉우리 이라 얕잡아 보았다가는 큰코 다친니다.
서해안에서 2Km밖에 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수치상의 고도에 비해 매우 높고 가파른 곳 입니다.
-고창 소요산 올라가는 길-
하늘과 구름 위에 떠 있는 사찰 소요사 왼편으로 난 산행로를
따라 각도가 상당한 경사면과 암벽을 타고 30분쯤 올라가야 합니다.
-고창 소요산 올라가는 길-
서해안의 해초류와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특색의 자연의 만남
멋진곳 만큼 위험하고 스릴만점 이었습니다.
-고창 소요산 올라가는 길-
쉽게 허락하지 않는 소요산, 쉽지 않은만큼 힘들었지만
첩첩산중 보이는 우리네 산하 황홀하기 그지 없습니다. (등산화 필수!)
- 사진 왼편에 인천강이 곰소만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습니다. -
소요산은 인천강의 하류인 장연강을 사이에 두고 선운산 동쪽에 있습니다.
정상에 오르면 줄포만을 건너 변산이 한눈에 보이고 해변의 풍경이 발 아래 펼쳐집니다.
-맑고 깨끗한 고창 소요산 풍경-
-맑고 깨끗한 고창 소요산 풍경-
-소요사 대웅전 모습 -
소요산 서쪽에 있는 소요사는 신라 진흥왕 때 소요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손바닥만한 평지에 자리잡았기 때문에 아주 작은 규모의 사찰이며, 별다른 문화재도 없지만 전망 하나만은 그만입니다.
-맑고 깨끗한 고창 소요산 풍경-
선운산 일원의 삼사백 미터급 봉우리들이 겹겹이 이어진 모습은 태백 준령을 연상케 할 만큰 첩첩산중 그 자체
소요사에서 장쾌한 조망을 감상한 뒤에 선운산으로 발길을 돌리면 다채로운 여정을 꾸밀 수 있습니다.
-맑고 깨끗한 고창 소요산 풍경-
이날도 여김없이 빛내림을 찾아와 여행의 깊이를 더해 주었던 맑고 깨끗한 아침
봄이오면 산벚꽃이 이쁘다 하네요 봄에 다시 찾아 올 생각 입니다.
- 고창 소요산의 첩첩산중 -
콘크리트 도심의 일상에서 탈출해 내자신을 찾고 싶다면
하늘과 구름 위에 떠 있는 사찰 소요사를 적극 추천 해드리고 싶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아 보석같이 숨어있는 멋진 곳이 바로 그곳입니다.
전라도 여행을 계획한다면 이곳의 일출과,일몰을 꼭 보시길 바랍니다.
2012.10.31 전북 고창 소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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