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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리 오케목장 (가을 스케치) 생각을 정리하며..  살랑거리는 바람,촉촉한 가을의 느낌,들꽃의 속삭임 완벽한 하루에 그대를 초대합니다.  저수지 물 안개를 보고 있노라면몽환적인 기분이 듭니다.새로운 세상으로 들어가는 느낌이라 할까요?  잔잔히 피어나는 물안개넓은 저수지를 다 덮고하늘의 구름마저 덮어 버리고 말았네요.  자유로움이 편하고 익숙함에 길들여져떠나고 싶을 때 눈치 보지 않고떠날 수 있는 자유가 사랑스럽습니다.  더러움 성질머리에뿔을 달고 다니지만지금 이 순간은나 자신에게 충실하고 싶습니다.  마지막 가을의 언어를이곳에 묻여 두겠습니다.  커피 한 잔으로 아침잠을 깨우고코끝에 전해지는 쑥부쟁이 향기가 좋습니다.  가슴에서 마음으로 가지 못하고감성보다 이성적 냉철함을 가진 하루먼 곳을 달려가지 않아도 잠시만 벗어나도가을의 향기에..
물들다 물들다 디카시/이 난희온 세상이  울긋불긋 마음에 물들어  내가 그대인지 그대가 가을인지  고즈넉한 가을색을함께 보낸 하루가인생에 멋진 날로아름답게 차지할 것 같아요.
토란(土卵) 토란(土卵) 땅에서 자라는 알(卵)이라 하여 토란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작년 토란을 베란다에 보관하다 보니반을 썩어 버렸고  3월 11일  토란  종구 부족해서 3월 11일 호계시장에서 종구 3,000원 구입 했습니다.  텃밭 뒷쪽에 종구를 심어기다리는 시간이 행복합니다. 열대성 식물로 날씨가 따뜻해야 재배가 가능하고4월 중순 이후에 파종하여 7개월 후인 서리가 오기 전에 덩이줄기를 수확하며,  알줄기로 번식하며 비옥하고 약간 습하지만 물이 잘 빠지는 토양에서 잘 자라서병충해에 강한 편입니다.  토란잎과 덩이줄기는 얼얼한 옥살산칼슘을 함유하고 있어 날것으로 먹으면 독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끓여서독성을 제거한 뒤 먹어야 합니다.어릴적 추석에 토란국을 끓여 먹기도 했습니다.  천남성과의 초본식물. 학명은..
끌림 끌 림 디카시/이 난희 주인인 나보다 먼저마음에 집을 짓는다.
춤추는 광대 이쁜 치마를 입고춤을 추고 있는 광대나물보라빛 얼굴이햇살에 비추니웃음보가 터질 것 같아 작은 것들이 주는 소중함너랑 함께 하는 하루광대처럼 신났어 ~  2024.11.12 .
일광욕 일광욕디카시/이난희  우울한 기억의 창고에뽀송뽀송고운 빛깔 향기만 남도록
터져 버린 김밥 옆구리 터져 버린 김밥 옆구리 텃밭에 많은 식재료들로음식을 만드는 걸 좋아합니다. 많은 재료 때문에터져 버린 김밥 옆구리김밥을 탓했습니다.  슬픔이 넘쳐웃어 버리지 못했습니다. 인간의 숲을 벗어나잠시 쉬어 가겠습니다.    2024,11.11 텃밭에서 위로받다.
나를 위한 소풍 나를 위한 소풍  예전 같지 않은 것그대뿐인가?기후 위기 비상!!우리가 그렇게 만든 것이다.   나를 위한 소풍 2 오색빛으로 신선함으로마음에 물들다.  2024.11.10 가을여행
오래전 나에게 보내는 편지 오래전 나에게 보내는 편지  많이 힘들었지괜잖아 ~ 오래전 나에게 선물을 할까 합니다. 그날의 적실했던 눈망울을 기억해 긴급 처리하고 낼 부터 여행을 떠나려 합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은하수 너머 넓은 초원에은하수가 쏟아진다 같은 하늘이라~ 나의 하루보다  빛나고 은하수가많아 좋은 것 같아~ 살다보면살아지는 게 인생 같아끝이라 생각했는데시작이 될 수도 있고 인간은 아주 이기적인 동물나부터 그러니까 모든 걸 버리고 떠날 수 있는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오늘 하루는 어떻했을까?평범한 날이길 ....
완벽한 하루 소풍 남자 친구가 많고 여자 친구는 좀 적습니다ㆍ^^친구는 남자.여자가 아니라 마음입니다ㆍ  파도 소리 도둑갈매기 바다를 사랑하는 해국 반짝거리는 햇살  그리고  그대가 있어  완벽한 소풍인 듯합니다ㆍ 오늘 소풍을 끝난다 해도 후해없는 시간을 보낸니다ㆍ날마다 소풍  되시길...  Aㅏ~~이 난희를 고문하는 방법은내 눈앞에서 않 보이는 것 Aㅏ~~내 허락 없이 아프지 마세요 ~!!
바다를 그리워하는(해국) 바다를 그리워하는(해국) 사람들은 단순한 행복을 두고 어러운 불행을 찾아간다ㆍ 사람의 손을 거부하는 곳에 아주 높은 곳에 그가 있었다. 사랑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
시월의 색 (시월의 마지막 밤을 보내며..) 내 안으로 들어오는 순간또 다른 세계에  나는 산다그대들이 사는 세상에서 이탈 ~!!  여행을 가 볼까?사람의 숲을 떠나어머니의 품으로 ...  시월의  색 (두 계절의 흐름)  시월의  색 시월의 스치는 바람 계절이 주는 느낌 애잔하기도 하고 붉은 나뭇잎에 스미는 정적 회색빛 올가미 가을의 넉넉함에 물들고 싶다. 시월의 마지막 밤을 보내며..
냉정과 열정 냉정과 열정디카시/이난희 섬 하나를 사이에 두고푸념과 고뇌만 오고 갈 뿐 파도에 조약돌 구르는 소리어둠이 걸터앉은 넌 고요하다. in:경주 진리
이게 무슨 일이야! (들깨 타작) .  새벽바람과 함께 창문을 열고 달리는 이길이 맘에 와 닿습니다.꽃,나무,바람에게 말을 걸어 보기도 합니다. 들녘이 분산스럽게움직이고 있네요.  이곳이 어딘지 모르지만?하니농장에서 바라본 풍경두리깨? 들깨  쌍떡잎식물강 꿀풀목 꿀풀과 들깨속에속하는 속씨식물. 학명은 ‘Perilla frutescens var. japonica Hara’이다 열매가 둥글기 때문에 본래 둥글다는 뜻의 ‘두리깨’라고 부르던 것이 ‘들깨’로 변하면서 ‘들에서 자라는 깨’라는 의미로 전해졌다는 설과,참깨와 대비되어 들에서 자라는 깨라는 의미에서 ‘들깨’라고 부른다는 설이 있다. 잎들깨 들깨는 들깨의 잎인 '깻잎'과 열매인 '들깨'를 수확하는 작물입니다깻잎을 목적으로 하는 잎들깨 입니다.수확하는 시기가 조금 늦네요일반 열매를 하는..
가을의 주인공(사랑은 이율배반적) 텃밭에 오면 당신이생각납니다.한때 나의 어머니한 남자 때문에두 여자의 시작된 인연입니다. 가을 무 파종시기 (9월7일) 속살이 보이기 시작모든 영양분을하얀 속살 안으로  뿌리채소는 묘종 금지외계인 탄생 ㅎㅎ 가을 감자  파종시기 (9월15일) 자연 그대로풀만 조금 뽑아주고지금부터 해야 할 일은 ?그냥 기다리면 된다. 어떤 색의 꽃이 필까?보라색, 하얀색 하얀 서리가 내릴 텐데 ㅜㅠ어서  너의 꽃을 피우렴  청 갓  파종시기 (8월24일)  내 빰에  무더위가 흘려 내렸어  매일 물을 뿌려 널 기다렸어~감칠맛을 자랑하는 널 보게 될 줄이야  김장배추,적배추 묘종(8월20일,9월10일) 기후 위기로 두 번의 묘종을마음이 타 들어가는 기분이라 할까? 매일 새벽 널 보면서괜찮아 너에게 말을 걸어 보았어  당신이..
숲으로 초대(신불산케이블카 반대 산행-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신불산케이블카 반대 산행 과 쓰줍깅 울산팀날짜: 2024. 10. 19(토) 시간: 오전 9시 30분모임장소: 복합웰컴센터    4시간을 달려온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많은 분들이 오셨네요.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모든분들안전하게 잘 도착하셨겠지요~  오늘의 인연 감사합니다.^^광주전남 불교환경연대 사무처장님 송향숙님빗속의 추억 오래 남을것 같습니다. 완벽한 하루에 나를 초대합니다. 힘찬 비바람은은하게 말을 거는 안개들꽃의 속삭임 촉촉한 가을의 느낌   숲으로 들어갑니다.비가 내려  최적의 날땅의 촉감이  흠뻑가을의 향기가  그대로 느껴집니다.  세상의 모든 언어는동그라미그리운 얼굴이 생각나네요~   회색빛  도시를 탈출하여초대장을 없이숲으로 입장합니다.   쉽게 허용하지 않는 자연!간월재의 바람의 언덕바람의 행..
한 달에 한 번 한 달에 한 번디카시/이 난희 잉태의 꽃이 피어난다.불구덩이 속을 지나 온생명을 품은 씨앗들의 윤회
깊고 푸른 밤 깊고 푸른 밤 아름답던 별들의 시간 제주 서귀포  칼 호텔 (13년 만에 다시 찾은 이곳!!)   사회와 연결된모든 것들을 뒤로잠시 아날로그의 세상으로...  2권의 친구강미옥님의 디카시집(기억의 그늘)제주에서 노후를 맞이하시는 조광현님(정년퇴직 후 생계 걱정하는 나라)  별동별이 지고 있어요  사람들은 단순한 행복을 두고 어럽운 불행을 찾아간다ㆍ
텃밭이 주는 건강한 밥상 어린시절에 대한 보상   여자는 엄마가 되고남자는 아이가 된다.  맛있는 것좋은데 가면  상대를 먼저 배례하는 것 아 !!주고 싶고 함께 하고 싶은 것그게 사랑이다.  텃밭이 주는 건강한 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