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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퇴근길 숙성된 친구랑 한잔하고 들어 오는 길이다ᆞ 많은 이야기를 늘어놓고 지나간 추억의 시간을 끄집어 내어 웃어 본다ᆞ 2017 .10.12(금)
정리 뒤죽박죽 정리 하는 시간 많이 울고 웃게 했던 숫자 계절이 수십번 변해 되돌아 보면 웃음이 나오는 이유는 뭔지 2017 10 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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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10월은 자유가 많아서 좋다ᆞ 달은 차고 생각은 익어가는 중 알람을 지우고 최신영화 10편 다른 이의 인생을 엿보기로 했다ᆞ 당신의 시간 속으로 초대하지 않는 나의 시간이다 2017.10.03(화)
금밭이다 금밭이다 금 캐는 일만 남았다ᆞ 2017 .10.03(수)
가을 남자 가을 남자 바바리코트 주인공 임 향한 마음 변할 줄 모른다. 2017.09.27(수)
가시연꽃 가시연꽃 디카시 이 난희 작은 나를 죽이고 더 큰 나를 만나러 가는 길 백 년 만에 피는 꽃 그대에게 행운이 ... in:우포늪
숲속에는 숲속에는 디카시/이난희 똑똑한 너. 이기적인 나 알 수 없는 이상한 타인 가을꽃 하얀 면사포 신부 풀벌레의 사계 음악회 in: 경주 삼릉
마음을 묻혀 마음을 묻혀 가슴에서 마음으로 가지 못하고 감성보다 이성적 냉철함 현실을 먼저 판단하는 습관이 생겼다. 마음을 허락하지 않는 자 조금의 틈을 허용하지 않는 더러움 성질머리에 뿔을 달고 다닌다. 자유로움이 편하고 익숙함에 길들여지고 떠나고 싶을 때 눈치 보지 않고 털어버리고 ..
가을 속으로 가을 속으로 물들어 가는 첫걸음 산책길에 만난 당신 계절의 문을 지나 완연한 가을빛으로 2017.09.21 (목)
숨 쉬는 땅 - 숨 쉬는 땅 - 인간은 진화하지만 그들이 느끼는 행복은 퇴색되고 타들어 가는 지구 2017.09.20(수) in:소각장 연탄재
섬 디카시/이난희 섬 하나를 사이에 두고 푸념과 고뇌만 오고 갈 뿐 파도에 조약돌 구르는 소리 어둠이 걸터앉은 넌 고요하다. (in:경주 진리)
너와 나 너와 나 디카시/이난희 바다는 하늘을 받들고 하늘은 바다를 품으니 너와 나는 쌍둥이 파도는 구름이 되니 그들도 닮아 가는 중이다. in:진리
시끄러운 행복 시끄러운 행복 비가 오는 날이면 복도가 운동장이 되고 싱싱 달리는 바퀴들 화창한 날인데 나갈 생각을 안 한다. 2017 .09.16 (토)
장난감 -장난감 - 카메라가 무기가 아니라 장난감으로 가지고 놀기를 원한다. 널 보고 있음 나도 웃음이 나온다. 살아가는데 즐거움을 주는 장난감이 되고 친구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무엇을 보았는지 궁금타 ㅎㅎㅎ 오래전 사진을 정리 하다가 2017.09.17 (일)
영혼의 소리 영혼의 소리 절망의 늪에서 가느다란 그녀의 숨결 깊고 푸른 밤 휘파람 소리에 눈을 감는다. 2017.09.15(금) *---*---*---**---*---*--**---*---*---* 난 완벽하기를 원했고 그녀들도 나의 이런 마음을 알아주길 원했다. 숫자에 대한 강박관념 작고 섬세함이 남들에게 없는 나만의 힘이다. 며칠 동안 절..
인간의 숲에서 인간의 숲에서 실수 [失手] 명사다 부주의로 잘못을 저지름으로 해석된다. 광고기획은 실수라는 말이 젤 무서운 적이다. 수만 권을 책이 아니 돈이 물거품이 되고 신용을 잃어 가기 때문이다. 가장 속상한 건 인간의 내면의 더러운 마음을 본다는 것이다. 크게 손해를 끼친 부분이 아닌데 ..
햇살 좋은 날 햇살 좋은 날 디카시/이난희 틈 사이로 쏟아지는 너의 모습은 눈부시다. 무릎 위에 느껴지는 달콤함! in:운곡서원
겨울 바다 바다와 여인 디카시/이난희 꽃을 피우는 날도 있다. 잠들어 버린 베갯잇 자동차도 사람들 뒤 뜰에서 자고 고요함을 뚫고 나오는 파도 소리 (in경주진리) **--*---**----***---** #2 겨울 바다 그대가 그리운 날 천국의 계단을 지나 그대를 기다립니다. 구절초 같은 그리움으로 바다를 닳은 해국이 ..
바다와 여인 그대는 바다와 여인이 보이는가? 난.... 그녀의 인생을 들여다 본다. 그녀의 10년의 시간의 흐름을..... 바다로 들어가는 날 바다에 꽃을 피우는 날도 있다. 잠들어 버린 베갯잇 자동차도 사람들 뒤 뜰에서 자고 고요함을 뚫고 나오는 파도 소리 세상이 밝아 오는 모습에 살아 있음을 실감 나게 하고 불씨 하나가 세상을 밝히고 살아야 한다. 살아 남아야 한다 그날의 절규 수많은 상념이 부서지고 흩어지고 꿈틀거리며 패악을 부리기도 하지 내 안에 바다는 은은하게 빛을 내는 하루를 여는 보석들 숨 쉬게 하는 에너지 -바다와 여인 - 신의 세상이 끝나고 인간들이 사는 세상찬란한 불씨는 세상을 비추며 따스한 마음 너머강한 비바람 함께 춤을 춘다 . 내 안에 바다는 넘치지 않을 만큼출렁거린다. 지금 이 순간에도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