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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 느 낌 마음보다 먼저 집을 짓고 풋풋함에 사로 잡힌다ᆞ 2017 07.31(월) in 경주(안압지)
공존의 삶 -공존의 삶 - 반대적인 느낌 속에서 공존 하는 나자신에게 나를 뽐내줄 멋진 삶을 2017. 07. 30 (일) in: 경주(서출지)
세월 세 월 새벽부터 기차가 지나가길 기다렸다. 기차가 지나가는 줄 알았는데 사십일곱의 속도로 세월이 꽃길을 지나간다. 2017. 07. 29 (토) in:경주
초록 세상 초록세상 이리봐도 푸르름 저리봐도 싱그러움 사방이 즐거움 이곳 초록세상은 인간이 가지기 힘든 아주 쉽고도 어럽운 소박함을 가졌다ᆞ 2017 07.27 (목) in경주
마음을 던져라 - 마음을 던져라 - 피곤이 등짝에 붙여 놀아 달란다 고개들어 바라본 하늘색이 곱다ᆞ 오늘 하루 미친 듯이 좌절하면서 다시 일어나 마음을 던져 불태우는 중ᆢ 2017. 07. 26 (수) in:단디마을
망각의 나라 망각의 나라 망각의 나라 802호에는 꽃분이 이쁜이가 살고 있다ᆞ 추억이 짙어지고 깊은 땀샘 골짜기 안에 뛰어 다니던 그날들이 고스란히 스며있다ᆞ 망각의 나라와 현세에 공존 하는 그녀의 삶 우리의 미래의 모습이기도 하다 2017 .07.25(화)in 802호
망각의 늪 ㅡ망각의 늪 ㅡ 좋아하지 않는 널 가끔 나도 널 사랑하게 된다. 2017 .07.23(일):in 좋은인연
#1 비상구 - 비 상 구 - 비상구는 없다. 그 순간순간 온 힘을 다할 뿐이다. 2017. 08.01(화) IN:화봉
지는 꽃도 꽃이다. 지는 꽃도 꽃이다. 너도 한때 누군가 가슴에 화려하게 핀 꽃으로 심장을 요동치게 했겠지 진다고 해서 꽃이 아닌 것 아니다 다들 외면할지라도 내 가슴에 핀 꽃이기 때문이야 눈에 보이는 것이 세상 전부가 아니야 2017. 07. 21 (금) in: 단디마을
이슬방울 이슬방울 한 방울 두 방울 이른 새벽 그리움으로 바람 같은 설렘으로 데롱데롱매달려 당신의 여름이 짙어집니다. 2017. 07. 21 (금) in:화봉
#2 비상구 - 비 상 구 - 가까운 곳에 있으신가요? 앞마당 보랏빛 속에 은행창고· 부모님·친구 당신의 비상구는 어디에 두셨나요? 2017. 07.29(목) IN:상주
세 월 세 월 시간은 많은것을 변하게 한다ᆞ 상처도 아물고 꽃도 피우고 뒤돌아 보면 아무것도 아닌것을 뒤돌아 보지 말자 세월 앞에 까불지 말자 2017 .07.21 ( 금 )in : 상주
당신의 적정 온도 당신의 적정 온도? 체온 36.9도 순수함의 온도47도 47도 순수함을 녹이고 열정은 47 페센트 소비했고 인생의 적정 속도47 유지 당신의 적정 온도는? 2017. 07. 17 (월) in:향토방
엔진오일 엔진오일 약간의 여유가 생겨 엔진오일ᆞ부동액 교환 하고 차계부 점검을 받는 날이다ᆞ 나른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상으로 데려다 주는 붕붕카 언제까지나 내 곁에서 내 마음의 발이 되어 주세요 2017.07.18(화)in:화봉
산책길 산책길 아이들은 자기들 세상으로 날 기다려 주는 행복이랑 길 위에 서 있다ᆞ 그 길 위에서 소같은 이와 친구랑 개같은 이와 동행하고 싶다ᆞ 2017ᆞ07.16(일)in 화봉
무관심이 관심으로 -사철나무- 무관심이 관심으로 사철 푸르름으로 있는듯 없는듯 보이듯 보이지 않는듯 그안에서 소담한 꽃을 피운다. 측백나무 처럼 2017. 07. 14 (금) in:단디마을
접시꽃 당신 - 접시꽃 당신 - 오래전 영화의 주인공처럼 나도 울고 접시꽃 당신도 울고 당신을 생각나게 합니다. 2017. 07. 12 (수) in:단디마을
밤꽃이 피던날 -밤꽃이 피던날 - 유년시절 제일 많이 본 밤나무 유월이면 밤꽃이 온산을 덮어 버린다. 내고향 화림동계곡은 팔담팔정(八潭八亭)이라 하였는데 주변경관이 수려하며 밤나무가 많은 곳이다. 함양 군자정(君子亭) 거연정(居然亭) 람천정(藍川亭) 숙제 보따리를 펼치고 찔레꺾어 먹던 기억 ..
반려견 - 반려견 - 꼬물꼬물 아장아장 네발로 달려오는 사랑스러운 아이 함께 가는 삶도 기쁨이여 일상의 사소한 것들이 행복이여 오래도록 그 길을 함께 하기를 ... 2017. 07. 10 (월) in:단디마을
한여름에 곱게 핀 능소화 -한여름에 곱게 핀 능소화- 곱게 하늘 위로 솟아오르고 땅으로 떨어져서도 자존심 하나 강한 능소화 땅에서도 시들지 않고 꽃을 피우는 능소화 2017. 07 .09 (일) 단디마을